"경기회복 뒷받침 수준…긴축조치 아니다"

  • 입력 2007년 7월 12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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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연 4.75%로 인상 조정된 콜금리 운용목표가 여전히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이번 콜금리 인상이 경기에 긴축적인 조치가 결코 아니며 정책금리가 여전히 적정 수준보다는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는 곧 추후 콜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매월 콜금리 조정후 공개하는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경기상황과 시중자금 사정 등에 대해 원론적인 표현만을 담았으나 이달부터는 발표문 형식을 수정, 향후 콜금리 조정 방향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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