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 사명 변경…하나대투증권 으로

  • 입력 2007년 6월 28일 03시 01분


하나금융그룹은 27일 대한투자증권의 사명(社名)을 하나대투증권으로 바꾸고 자산관리 및 위탁매매에 특화하기로 했다. 또 그룹 내 하나증권도 ‘HFG IB(Hana Financial Group Investment Banking) 증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투자은행(IB)영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자산운용회사인 대투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으로 사명이 바뀐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하나증권의 25개 점포와 리서치센터를 흡수해 현재 2% 수준인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을 올해 5%대로 높이고, 당기순이익 목표도 전년도의 2배인 1200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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