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 ‘제로인’ 한식구

  • 입력 2007년 6월 2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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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골드파로스가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를 인수했다.

골드파로스는 26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 등으로 최근 한국펀드평가의 지분 96.43%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골드파로스는 올해 4월 또 다른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의 지분 36%를 인수했으나 당분간 두 회사의 경영은 독립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골드파로스의 자회사는 한국펀드평가를 비롯해 인터넷경제신문 이데일리(59%), 국내증시 정보 제공업체 마켓포인트(62%), 채권정보 제공업체 코리아본드웹(50.1%), 해외증시 정보 제공업체 마켓벨리(100%) 등 6개로 늘었다.

골드파로스는 올해 1월 벤처캐피털업체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대상그룹 계열사인 ‘UTC인베스트먼트’가 300억 원을 출자해 공동 설립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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