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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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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화펑방직이 국내 상장을 위해 5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국내 공모를 거쳐 7월 초 상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측은 “화펑방직은 1988년 설립된 의류, 방직 회사로 지난해 매출 702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올렸다”며 “영업이익률이 17.2%, 순이익률이 14.5%에 이를 정도로 견실하다”고 설명했다.
화펑방직 측은 “중국보다 수준이 높은 한국 섬유업계의 기술을 이전받고 싶어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라며 “중국에서 섬유산업은 한국과 달리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라고 밝혔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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