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총자산 80조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 입력 2007년 3월 29일 05시 54분


부산은행 이장호 행장은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목표를 ‘2015년까지 총자산 80조 원의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경영이념을 ‘지역과 함께 더 높은 가치창조를’로, 경영비전을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으로 1년을 바쁘게 보냈다는 이 행장은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자산운용사 신규 설립이나 자산운용사 인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으로 올해 은행의 경영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을 다변화하고 차별화된 은행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부산시 선정 503여 개 선도기업에 특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