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대상에는 국내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국은행이 모두 포함됐다.
예대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들이 활발하게 대출에 나섰다는 의미로, 대출 부실 가능성을 감안하면 은행의 건전성은 다소 떨어질 수도 있다.
은행들의 월평균 예대비율은 1999∼2001년 60%대, 2002년과 2003년에는 70%대였다가 2004년부터 80%대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 은행권의 원화 총대출은 11월 말 현재 691조6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1조5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2년 3월 12조9000억 원이 늘어난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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