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업부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 더 받는다"

  • 입력 2007년 3월 8일 16시 07분


코멘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에서 업무보다 인간관계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인 '사람인'은 직장인 21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9%가 '업무보다 인간관계 유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88.7%는 '업무 외에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직장 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노력으로는 '식사, 간식 등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는다'(49.8%), '내 업무가 아니더라도 부탁받으면 한다'(40.6%), '화가 나도 참는다'(37.8%) 등이 꼽혔다.

정효진기자 wisewe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