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사장은 한국형 표준 원전 개발 등 원자력 발전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전력기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트는 데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 교수는 멀티미디어 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영상 신호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디지털 회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정밀측정 장비인 차세대 원자현미경을 개발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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