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연봉 현대重 3583만원 ‘최고’

  • 입력 2007년 3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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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747만 원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 제공업체 페이오픈은 자산총액 기준 30대 그룹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평균액수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30대 그룹 중 대졸 초임(남성 군필자 기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현대중공업으로 358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3200만 원), 한국전력공사(3145만 원), 두산(3122만 원), 대우조선해양(3100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하위 5개 그룹에는 하이트맥주(2450만 원), 동국제강(2412만 원), 신세계(2365만 원), CJ(2339만 원), 한국철도공사(2171만 원) 등이 포함됐다.

30대 그룹의 직급별 평균연봉(남성 군필자 기준)은 사원급 2747만 원, 대리급 3601만 원, 과장급 4434만 원, 차장급 5273만 원, 부장급 61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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