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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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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르면 두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인사가 발표된 직후인 16일 재직하던 각 회사의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다음 달 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부회장은 현대INI스틸 사장을 거쳐 2005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장(사장), 로템 사장 등을 지냈다.
두 부회장이 맡던 대표이사직은 현대제철 박승하 사장과 로템 이여성 사장이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과 채양기 아이아 사장도 경영에서 손을 떼고 고문으로 물러났으며 현대제철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강학서 부사장은 로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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