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사장-LG전자본부장 ‘3GSM 리더십 포럼’서 발표-토론

  • 입력 2007년 2월 7일 02시 55분


조영주 KTF 사장과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1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월드 콩그레스 2007’에 참석해 세계 정보기술(IT) 리더들과 통신업계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12일 이 회의의 리더십 포럼에서 ‘이동통신의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주제로 KTF의 무선데이터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서비스 사례를 25분 동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안 본부장은 ‘신기술의 도래’라는 주제를 놓고 에릭손의 최고경영책임자(CEO) 칼 헨리크 스반베리, 알카텔루슨트의 CEO 패트리셔 루소 등 2명과 함께 패널로 참석해 세계 휴대전화 경향에 대해 토론한다.

‘3GSM 월드 콩그레스’는 유럽형이동통신협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행사 중 하나로 이동통신업체들이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GSM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는 이동통신표준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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