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에 당하고만 사시나요

  • 입력 2007년 1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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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자극하는 불청객 가운데 하나가 정전기다.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정전기가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건조한 모발에 정전기가 일어나면 헤어스타일을 망칠 수도 있다.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 등을 온몸에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스타킹을 신었을 때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들러붙거나 말려 올라가면 임시방편으로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없앨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바디 리페어24 에센스’ 제품은 농축된 보습 성분과 비타민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제품. 오트밀 성분이 함유된 존슨앤드존슨의 ‘아비노 크리미 모이스춰라이징 오일’은 피부 건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도브의 ‘슈프림 바디 실크 로션’도 아보카도 오일과 실리콘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모발은 수분 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정전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머리를 감은 뒤 촉촉한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 등으로 모발을 코팅해 주는 게 좋다.

미쟝센의 ‘펄 샤이닝 워터에센스’는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모발 영양수로 건조하고 거칠고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수시로 뿌려줘도 좋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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