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액 8조 ‘KB공룡 펀드’ 등장

수탁액이 8조 원이 넘는 초대형 공모(公募) 펀드가 등장했다.

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KB스타국공채MMF개인용P-101’의 수탁액은 4일 기준으로 8조1999억 원으로 8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2005년 말(5조4909억 원)에 비해 2조709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머니마켓펀드(MMF)를 통틀어 국내 공모형 펀드 사상 가장 큰 규모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