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15% ‘숨고르기’

  • 입력 2007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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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각종 부동산정책 변화가 예고돼 있어 선뜻 사려는 사람이 예전만큼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 상승률은 서울이 0.15%로 전주와 같았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0.09%, 인천 경기지역은 0.13%로 각각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노원(0.61%) 도봉(0.40%) 서대문(0.40%) 광진구(0.32%) 등 강북지역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강남구(0.07%) 등 나머지 지역은 0.1% 안팎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도 0.02%에 그쳤다. 인천 경기지역은 0.01%로 전주(0.06%)에 비해 0.05%포인트 떨어졌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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