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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6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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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문업체 잡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41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4년제 대졸 남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평균 연봉(2815만원)보다 6%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48개사)의 연봉이 평균 348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조사 대상 기업 전체 평균연봉보다 17% 높은 수준이다.
이어△조선·중공업(3478만원) △석유·화학(3055만원) △건설(3045만원) △정보통신(3013만원)의 연봉이 평균연봉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3147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현대자동차(3850만원) 우리은행(3800만원) 대우증권(3600~37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3600만원) 현대오토넷(3500만원) LG필립스LCD(3500만원) 현대증권(35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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