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최고가 매매 아파트는 44억

  • 입력 2006년 1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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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7∼9월)에 거래된 전국 아파트 가운데 최고 매매가는 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7∼9월에 매매돼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전국 13만4000채의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곳은 9월 하순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88평형(43층)으로 매매가가 44억 원이었다.

다음으로는 7월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69평형(65층)으로 거래금액이 42억8000만 원.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2 90평형(6층)은 9월 35억 원에 매매돼 3위에 올랐다.

이들 아파트를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1위는 타워팰리스 6202만 원, 2위 아이파크 5000만 원, 3위 트라움하우스 3888만 원이다.

매매가는 3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평당 가격이 높기로는 9월 거래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65평형(13층) 5307만 원, 역시 9월 매매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파크뷰 78평형(22층) 4474만 원 등도 만만치 않았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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