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우증권을 투자은행 업무 중심의 국내 선도 금융투자회사로 육성.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은은 또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선 "10월말 이후 매각방안에 관한 외부컨설팅 최종보고서가 나온다"면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07년 이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시에는 ▲국내 관련산업에 미치는 영향 ▲조선업의 대외경쟁력 ▲주가수준 ▲국가방위상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은이 보유한 하이닉스반도체의 잔여지분과 관련해선, "내년말까지 매각을 추진하겠다"면서 "반도체산업이 핵심산업임을 감안해 국내 전략적 투자자에게 우선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