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김&장 사돈 맺는다

  • 입력 2006년 10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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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영무 대표변호사가 사돈을 맺는다.

GS그룹은 “허 회장의 장녀 윤영(30) 씨와 김 대표변호사의 장남 현주(34) 씨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 뉴욕대에서 유학하던 중 만나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남 1녀를 두고 있는 김 대표변호사는 2003년 장녀 선희 씨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 문선(BNG스틸 이사) 씨와 결혼하면서 현대가(家)와도 사돈을 맺었다. 문선 씨는 정 창업주의 4남인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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