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등 기내 노트북 사용제한

  • 입력 2006년 9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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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노트북 컴퓨터에서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자 항공사들이 비행 중 해당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을 금지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대한항공, 호주 퀀태스 항공,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이달부터 델 노트북 컴퓨터 등에 대해 비행 중 배터리 사용을 금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배터리 사용이 제한된 제품은 모든 델 노트북 컴퓨터와 애플의 iBook G4, PowerBook G4 등이다. 이들 노트북을 들고 탑승하면 배터리는 승무원에게 맡겨야 한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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