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경영의 알파와 오메가 ‘브랜드 파워!’

  • 입력 2006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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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가 생존과 번영을 결정한다.’

현대인의 24시간은 브랜드로 시작해 브랜드와 함께 저문다. TV, 휴대전화와 같은 제품은 물론 기업이나 국가도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갖는다.

기업들은 일찍부터 ‘명품 브랜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기술이 뛰어나도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작업은 최고경영자(CEO)가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영 과제다.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명품 반열에 오르거나 몰락 위기에서 브랜드 덕택에 기사회생한 외국 기업의 사례는 브랜드가 ‘기업 경영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

세계를 무대로 뛰는 한국의 대표 기업들도 ‘브랜드의 신화 창조’를 21세기 경영의 화두로 삼았다.

브랜드 가치에 일찍이 눈을 뜬 삼성그룹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뛰고 있다. LG는 예술성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브랜드 전략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보는 매주 월요일 발간하는 브랜드 섹션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뻗어가는 한국 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성공 가능성을 진단한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비결과 뒷얘기도 현지 취재를 통해 소개한다.

박원재 기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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