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폰’, 손으로 ‘톡톡’…‘기분존 폰’, 집전화처럼…

  • 입력 2006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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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휴대전화 어때요”팬택계열 큐리텔과 삼성전자가 각각 ‘터치 폰’(왼쪽)과 ‘기분존 폰’을 새로 내놓았다. 터치 폰은 MP3플레이어, 카메라, 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분존 폰은 유선전화 이용 요금으로 상대 유선전화에 휴대전화를 걸 수 있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새 휴대전화 어때요”
팬택계열 큐리텔과 삼성전자가 각각 ‘터치 폰’(왼쪽)과 ‘기분존 폰’을 새로 내놓았다. 터치 폰은 MP3플레이어, 카메라, 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분존 폰은 유선전화 이용 요금으로 상대 유선전화에 휴대전화를 걸 수 있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팬택계열 큐리텔은 블루투스와 MP3플레이어, 카메라, 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건드리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터치 폰(PT-K2300)’을 28일 선보였다.

이 휴대전화는 화면에 8개의 인식 버튼이 있어 손가락으로 전화번호부와 MP3플레이어, 문자메시지 송수신, 무선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종류로 나온 이 제품 가격은 30만 원대 후반. ‘터치 폰’으로 MP3 감상은 물론 워키토키, KT의 원폰(One Phone) 서비스, 모바일 프린팅 및 블루투스 지원 기기와의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집에서 유선전화 요금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상대방의 유선전화에 걸 수 있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니콜 기분존 폰(SPH-V9850)’을 내놓았다.

이 휴대전화는 ‘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에서 일반 유선전화 요금으로 상대방에게 휴대전화를 걸 수 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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