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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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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체리자동차 회사가 2007년 미국 시장 상륙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디트로이트 뉴스 등이 최근 보도했다.
체리는 GM대우자동차의 마티즈를 베낀 혐의를 받고 있는 소형자동차 ‘QQ’를 생산하면서 유명세를 탄 회사. 체리는 미국 시장에 내놓을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현재 최첨단 공장을 짓고 있다. 또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회사와 별도 계약을 한 데 이어 오스트리아의 엔진 제조회사와도 제휴 관계를 맺었다.
이와 함께 말콤 브리클린 씨를 끌어들여 그와 북아메리카 판매 독점 계약을 했다. 브리클린 씨는 1980년대 유고슬라비아에서 만든 자동차를 미국에 수입했던 인물. 지금까지 미국에서 체결된 체리자동차 딜러 계약 건수는 40건. 5월 말까지는 200건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체리는 미국에서 판매할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을 1만9000달러 안팎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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