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B 와이브로기술 캐나다 진출

  • 입력 2006년 1월 25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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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기술(와이브로)이 캐나다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산하 실리콘밸리해외IT지원센터와 캐나다의 정보통신 분야 최대 연구소인 텔레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24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DMB와 와이브로 등 정보기술(IT)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서 정통부는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과 DMB 및 와이브로 관련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하고 두 연구소간에 체결한 MOU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DMB와 와이브로, 홈 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 등의 영역에서 시범사업, 정보교류, 공동 세미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IT 기업은 캐나다의 연구시설 과 인프라를 활용하고 공동연구 참여, 우수기술 견학, 인력 개발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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