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 610.37 ‘연중 최고’

  • 입력 2005년 11월 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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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59%) 오른 610.37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11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609.58)를 갈아 치웠다.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9.59포인트(0.79%) 상승한 1,217.97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과 이달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181억 원과 1453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199억 원과 3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매수 금액에서 매도 금액을 뺀 것)했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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