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설비투자 규모는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투자 위축이 만성화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
통계청이 28일 내놓은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7.2% 늘었다.
이는 올해 1월(14.3%)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면 자동차 생산은 노사 분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줄었다.
설비 투자는 특수 산업용 기계와 자동차 산업 등에 대한 투자가 줄어 2.0% 감소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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