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0만원… 코스닥 100대 기업 직원 평균연봉 조사

  • 입력 2005년 9월 2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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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100대 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3140만 원이며 임원은 1억4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영전문지 월간CEO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 기업 중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위 100개 기업의 지난해 임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3140만 원으로 전년보다 250만 원이 올랐다.

기업별 직원의 평균 연봉은 물류자동화시스템 서비스업체 SFA가 704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나로텔레콤 5250만 원 △네티션닷컴 5040만 원 △포스렉 4920만 원 △쌍용건설 4850만 원 순이었다.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4250만 원으로 전년보다 1540만 원 인상됐다.

기업별로는 검색서비스 네이버와 한게임 서비스업체인 NHN의 임원 평균 연봉이 3억77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네티션닷컴 3억7180만 원 △CJ홈쇼핑 3억6570만 원 △파라다이스 3억3700만 원 등이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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