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새로운 블로그서비스 맛보세요”

  • 입력 2005년 7월 20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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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대한 글을 올리는 새로운 개념의 블로그 서비스가 등장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개인 인터넷 게시판인 블로그 서비스를 확대한 ‘S플래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정 장소와 관련된 글과 사진, 음성과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또 다른 사용자가 특정 장소에 대해 올린 글과 사진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용자는 특정 커피숍에 대해 ‘청혼한 장소’라는 글을 올리고 B라는 사용자가 ‘입학시험 합격 소식을 들은 장소’라는 사진을 올리면 이 커피숍을 검색하는 다른 사용자들은 A와 B의 글과 사진을 검색하게 되는 것.

개인적인 글 외에도 커피숍의 커피 가격이라든지, 주변에 갈 만한 곳 등의 정보를 검색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음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다음의 인터넷 지도 서비스인 ‘콩나물’(www.congnamul.com) 등과 연계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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