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저가화장품 판다”…태평양, 전문숍 ‘휴영’개장

  • 입력 2005년 5월 12일 17시 58분


코멘트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인 태평양이 1만 원대 안팎의 저가(低價) 브랜드 숍 시장에 진출했다.

태평양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에 저가 색조화장품 전문 브랜드숍 ‘휴영’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18∼23세 여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태평양은 이곳에서 라네즈와 라네즈걸, 에뛰드스타, 이니스프리, 미래파액티오, 미장센 브랜드 중 1만 원 안팎의 제품 1000여 개를 판매할 예정.

휴영에서만 판매하기 위해 5000원 이하의 색조화장품을 새로 개발했다.

태평양은 매장 안에 피부진단기와 연예인의 화장법을 가르쳐 주는 ‘스타 따라잡기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설치해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내달 중 명동에 2호점을 낸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