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자산총액 1∼29위 그룹(공기업 제외)의 주가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주가 상승률은 평균 26.98%였다.
이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9.3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가운데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한진 등 자산총액 1∼5위 그룹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8.11%에 그쳤다. 반면 롯데, 한화,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두산 등 6∼10위 그룹의 주가 상승률은 32.63%로 가장 높았다. 특히 자산총액 6위 이하 그룹 가운데 태광산업 그룹은 69.74% 올라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현대중공업(67.15%), 세아(61.92%), 현대백화점(50.30%), 동양(48.20%), 신세계(47%) 등의 그룹 주가도 많이 올랐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올해 주요 그룹 주가상승률. 3월 18일 현재. | |
그룹 | 주가 상승률(%) |
삼성 | 9.15 |
LG | 18.02 |
현대자동차 | 26.09 |
SK | 17.70 |
한진 | 29.93 |
롯데 | 25.44 |
한화 | 37.59 |
현대중공업 | 67.15 |
금호아시아나 | 36.87 |
두산 | 15.72 |
동부 | 25.04 |
현대 | 23.32 |
신세계 | 47.00 |
LS(옛 LG전선) | 31.43 |
CJ | 7.97 |
동양 | 48.20 |
대림 | 36.85 |
동국제강 | 21.22 |
코오롱 | 33.74 |
현대백화점 | 50.30 |
한솔 | 9.28 |
대한전선 | 34.33 |
세아 | 61.92 |
영풍 | 40.31 |
태광산업 | 69.74 |
농심 | 26.88 |
대성 | 19.55 |
동양화학 | 20.76 |
삼양 | 34.59 |
자료:증권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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