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농협 경북본부 14일부터

  • 입력 2005년 3월 8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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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본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가입대상 작물은 사과, 배, 봉숭아, 포도, 단감 등 6가지이며 태풍과 우박이 주요 재해 대상이다.

보험료는 국비와 시도비가 70%이며, 농가 부담은 30% 정도다.

집중호우의 기준은 지난해의 24시간 누적강우량 150mm에서 올해는 12시간 80mm로 변경됐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지급된 농작물재해보험금은 2600여 농가, 117억원으로 납입된 보험료(32억원)의 3.6배였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10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 복숭아, 포도가 각각 3억원이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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