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짓는 판매·마케팅본부는 대지 5만4000평에 6층 건물로 조성되며 상주직원 2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다. 내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金東晉) 현대차 부회장과 알로이스 리엘 헤센 주 경제장관, 권영민(權寧民) 독일 주재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유럽법인의 판매·마케팅본부가 별도로 설립됨에 따라 2003년 9월 문을 연 독일 뤼셀스하임 시 연구소의 시설공간이 4배 이상 늘어나 현지시장을 겨냥한 신차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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