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동산 큰손들 내년 서울에 모인다

  • 입력 2005년 2월 13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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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동산시장의 큰손들이 내년 서울에 모일 전망이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회장 오진모 한국부동산연합회장)는 내년 5월 29일∼6월 3일 서울에서 ‘제57차 세계부동산연맹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4일 행사 조직위원회 결성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부동산연맹은 1951년 창립된 부동산 관련 국제단체로 매년 세계 각국의 부동산 개발 및 건설업자, 감정평가사, 중개업자, 투자자 및 컨설팅업체, 금융업자 등 1000∼20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연다. 한국에서 세계부동산연맹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6번째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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