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車 긴급출동서비스 보험료 큰폭 인상

  • 입력 2005년 1월 1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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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보험료가 올해 크게 올랐다.

긴급출동은 운전 중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거나 기름이 떨어졌을 때,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 보험회사 직원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서비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회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하는 사고현장출동서비스와는 다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주 계약과는 별도의 특약에 가입하고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한다.

삼성화재는 출고 2년 이하 차량의 보험료를 99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28.3% 올렸다. 동부화재는 기본형 보험료를 9700∼1만2500원에서 1만1350∼1만8180원으로 고급형은 1만5800원에서 1만4810∼2만165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LG화재도 지난해까지 1만 원이던 기본형의 보험료를 1만4000원으로, 고급형 보험료는 1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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