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국민임대주택도 모델하우스 보고 청약

  • 입력 2005년 1월 5일 17시 45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민임대주택에도 모델하우스가 생긴다.

건설교통부는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서울과 경기 수원시에 일반 아파트처럼 모델하우스를 짓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입주하려는 사람들도 모델하우스를 먼저 둘러본 뒤 청약할 수 있게 됐다.

수원의 모델하우스는 3층, 연면적 800평 규모로 3월 초 장안구 조원동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모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1층, 366평 규모로 5월에 완공된다.

이 모델하우스들은 국민임대주택 정책 홍보 및 입주자 모집 장소로도 활용된다.

건교부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며 1998년부터 작년 말까지 사업 승인이 난 국민임대주택은 총 28만199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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