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내 등 4곳 택지지구 지정

  • 입력 2005년 1월 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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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일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지 4곳을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설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서울 신내2지구(6만3000평), 서울 강일2지구(18만3000평), 고양 삼송지구(149만1000평), 수원 호매실지구(94만7000평) 등 모두 268만평이다.

이들 지구에는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짓는다.

지구별 가구수는 △서울 신내2지구 2400가구(국민임대 1600가구) △서울 강일2지구 5500가구(3700가구) △고양 삼송지구 2만2000가구(1만1000가구) △수원 호매실지구 1만9000가구(9500가구)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를 조성하는 만큼, 기존 자연 여건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적인 주거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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