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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28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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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올해 1조1636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코스닥에서 순매도한 것은 1998년 이후 6년 만이다.
기관투자가는 최근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상반기(1∼6월) 매도액이 많았던 탓에 연간 순매도 규모가 2300억 원에 이른다. 기관은 최근 5년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초부터 주식을 사들여 사상 최대 규모인 1조6598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운송업과 유통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순매수했다. 특히 인터넷과 정보기술(IT) 부품, 반도체 관련 업종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 코스닥시장 투자자별 순매수 현황(단위:억 원) | ||||||
| 구 분 | 1999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 외국인 | 1,663 | 15,482 | 12,638 | 1,871 | 8,122 | 16,598 |
| 기 관 | 2,079 | ―27,433 | ―13,104 | ―12,769 | ―7,373 | ―2,300 |
| 개 인 | 12,916 | 40,432 | 9,636 | 18,136 | 2,604 | ―11,636 |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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