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대우인터내셔널, 다목적 상륙함 수출 계약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해군에 1억5000만 달러(약 1575억 원) 규모의 다목적 상륙모함(LPD·사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계약한 LPD선은 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초대형 상륙함으로 내년 1월부터 40개월 동안 4차례에 나누어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에 인도네시아 해군에 5000만 달러어치의 병원선과 예인선을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6000만 달러 규모의 잠수함창 정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