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1998년 한미 자동차 협상 결과에 따른 것으로 양국은 당시 한국산 미니밴과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을 맞추기 위해 승합차로 분류되던 7인승 이상 미니밴을 승용자동차로 분류해 도시철도채권 매입금액을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인상안에 따르면 싼타페2.0(배기량 1991cc)을 살 때 내는 도시철도채권 매입금액이 현재는 39만원이지만 내년에는 53만5000원(인상률 37.2%), 2006년에는 68만1000원(74.6%), 2007년에는 82만7000원(112.1%)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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