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감소추세가 이어진 위스키 연중판매량은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3일 디아지오코리아 진로발렌타인스 롯데칠성 하이스코트 페르노리카코리아 등 5개 주요 위스키 수입판매회사에 따르면 10월 위스키 판매실적은 16만2387상자(500mL 18병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만5485상자)보다 25%가량 줄어든 것.
이는 외환위기 충격이 심했던 1999년(192만여상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