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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9월 17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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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17일 발간된 LG전자 사보(社報) 9월호에 실린 ‘기업의 사회공헌이 갖는 참 뜻’이라는 글을 통해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자주 언급되는 것은 고객과 사회의 존재가 기업경영의 전제이자 밑거름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우량 일류기업을 만들어 많은 이익을 거둬 세금으로 국가경영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는 장학사업, 체육진흥 등 기업이 주체가 돼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며 세 번째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라면서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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