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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1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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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강한 2005년형 뉴베르나와 클릭을 19일부터 판매한다. 두 모델에는 국내 소형차 중 처음으로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첨단 도난방지장치)가 장착됐다.
2005년형 뉴베르나 1.3모델에는 원래 1.5모델 품목인 안개등과 열선 내장형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적용했다. 클릭은 충돌시 안전성을 높기 위해 앞좌석 등받이 조절기를 이중으로 하고 앞 유리를 발수 처리했다.
판매 가격은 2005년형 뉴베르나 1.3모델이 753만원, 클릭 1.3 기본형이 666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각각 116만원 추가)이다.
기아차는 1600cc급 엔진을 탑재한 ‘쎄라토 1.6 CVVT’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모델은 강화된 북미 환경법규 기준에 맞는 ‘친환경 엔진’을 달았다. 또 밸브 타이밍을 조절하는 CVVT시스템을 적용해 엔진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존 1500cc급에 비해 최고 출력과 연비 등이 좋아졌다. 판매 가격은 1.6 CVVT SLX 1092만원, 1.6 유로 SLX 1102만원이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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