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서울 서교동 ‘기정 메이’

  • 입력 2004년 5월 26일 17시 37분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인 기정종합건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2호선 홍대입구 전철역 인근에 짓는 ‘기정 메이 아파트’ 30가구를 ‘선(先)시공 후(後)분양’ 방식으로 분양중이다.

26평형 1가구, 33평형 24가구, 47평형 5가구 등이며 5월 초 완공됐다. 이 회사는 서울 진출 후 첫 사업이어서 평당 분양가를 79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12가구와 18가구로 나눠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와 접해 있는 성미산에 조깅코스와 약수터 등이 있다. 가구당 1.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필로티(기둥만 두고 빈 공간으로 두는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준다. 주변에 홍익대, 연세대 등 대학교와 유통시설이 몰려 있어 아파트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고. 기정종합건설은 주택, 토목 공사를 주로 했으며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도 공사를 하고 있다. 02-33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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