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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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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리 하웰 아시아담당 국장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스탠더드차터드 글로벌 CEO인 머빈 데이비스, 세계적 회계법인 KPMG인터내셔널 마이클 레이크 회장 등 각국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리셉션과 가수 보아의 축하공연으로 개막되며 아시아 차세대 리더 명단 발표, 한반도 평화 메시지, 동북아포럼, 아시아전략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하웰 국장은 최근 한국경제 상황과 관련해 “한국이 최근 세계 경제가 취약하다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성장과 안정을 추구한다면 더 많은 이익을 볼 것”이라며 “모든 기업과 사회는 정치적 안정과 경제성장이 필요하며, 특히 지속적이고 나라 안팎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기기자 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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