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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8일 0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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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17일 자(子)회사인 조흥은행의 주식 공개매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7월 초 조흥은행의 상장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의 관계자는 “조흥은행의 상장 폐지는 7월 2일 전후가 될 것이며 거래소 사정에 따라 조금 조정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은 1956년 3월 3일 증권거래소에 1호로 상장돼 거래를 시작한 지 48년 4개월 만에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된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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