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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6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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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올해 초부터 이달 7일까지 적발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개 업체)보다 2배가 넘었다.
불법 자금 모집 업체의 사업 유형은 물품 판매와 벤처 투자가 각각 25개와 24개 업체였다. 이어 △문화 및 레저사업 12개 업체 △부동산 투자 9개 업체 등이었다.
경찰에 통보된 업체는 서울이 61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가 42곳이나 됐다.
금감원측은 “불경기일수록 터무니없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끌어 모으는 불법 자금 모집 업체가 기승을 부린다”면서 의심스러운 업체가 있으면 전화(02-3786-8155∼9)나 인터넷(www.fss.or.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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