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넥슨 27세 CEO 발탁…대표이사에 서원일씨

  • 입력 2004년 2월 9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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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로 유명한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의 대표이사에 27세의 팀장이 발탁됐다.

넥슨은 9일 서원일(徐元一·사진) 해외사업개발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6년 인턴으로 넥슨에 합류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650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로 온라인게임업계에서 웹젠과 함께 2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정상원 전임 사장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개발총괄이사를 맡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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