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올 임금인상률 10.7% 제시

  • 입력 2004년 2월 4일 0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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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3일 산별 대표자회의를 열고 올해 사용자측에 요구할 임금인상률을 월 총액임금 기준 10.7%(20만9255원)로 정했다.

한국노총은 또 △임금 및 노동 조건의 저하 없는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공무원 노동기본권 쟁취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 △정부의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 △최저임금 현실화 △공공부문 자율교섭권 쟁취 등 제도개선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투쟁을 총선과 연계해 모든 조직이 공동 투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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