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남양유업 회장 홍원식씨

  • 입력 2003년 11월 18일 17시 44분


코멘트
남양유업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홍원식(洪源植·사진) 사장을 회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업자인 홍두영(洪斗榮)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남는다.

창업자의 장남인 신임 홍 회장은 1977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기획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국내 중견기업 중 처음으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또 박건호(朴建鎬) 기획담당 상무를 부사장에, 김승수(金勝洙) 영업·경리담당 상무를 전무에 각각 임명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