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는 14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300평 크기의 하우스맥주 전문점인 ‘미요센’ 1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미요센 1호점은 독일에서 수입한 맥주 제조설비로 만든 바이젠 필스너 둥클레스 등 3가지 맥주와 독일 정통요리 및 자체 개발한 요리 등 120여가지 메뉴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국내 하우스맥주 시장 규모는 800억원 정도이며 내년에는 12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상사는 내년까지 서울시내에 미요센 직영점을 3개로 늘리고 프랜차이즈점도 1개 열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사가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회전초밥 전문점 ‘미요젠’은 9일 하루 매출액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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