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차 로또 1등 5명, 32억원씩 받아

  • 입력 2003년 10월 26일 14시 19분


국민은행은 25일 제 47회차 로또 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자가 5명 나와 각각 32억5004만24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14, 17, 26, 31, 36,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 당첨금 162억5021만2000원을 나눠 갖게 됐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27'을 찍은 2등은 11명으로 각각 2억4621만53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00만2600원)은 902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3만3400원)은 4만580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67만9466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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